[자막뉴스] 양이 적은데 가격은 똑같아?… ‘교촌 장난질’에 칼 빼든 정부 / KBS 2025.11.04. #KBSNews
[자막뉴스] 양이 적은데 가격은 똑같아?… ‘교촌 장난질’에 칼 빼든 정부 / KBS 2025.11.04.
교촌치킨의 순살 메뉴.
조리 전 무게는 500그램입니다.
기존에 700그램이던 것을 두 달 전부터 양을 줄인 건데 가격은 그대로입니다.
소비자들은 양이 줄어든 걸 알기 힘듭니다.
가게 메뉴판이나 배달 앱 등에 무게를 표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로아/경기도 안산시 : “양이 적어졌다는 거는 몸으로는 느껴요. 그런데 어떤 부분이 줄었는지는 잘 모르니까, 그램 수가 정확하게 표시돼 있는 것도 아니어서.”]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있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거센 비판에 교촌 측은 이달 20일부터 중량을 다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대책 마련을 위해 치킨과 분식 등 외식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중량 표시를 강화할 방침인데 그간 자율에 맡겼던 닭고기 중량 표시를 의무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리 후 치킨 무게를 표시하는 방안도 제안됐습니다.
[김정욱/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 “슈링크플레이션은 외식 업계 전반의 신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 정책과 투명한 정보 제공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자나 우유 등 용량을 줄이는 일이 잦은 품목을 지정해 따로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업계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옵니다.
[김상식/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실장 : “규제 방향보다는 소비자와 판매자가 서로 신뢰를 지킬 수 있는 사전에 고지할 수 있는, 그런 가이드를 마련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정부는 슈링크플레이션 근절 방안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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