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AI 시대 여는 첫 예산…초당적 협력 당부” / KBS 2025.11.04. #KBSNews
이 대통령 “AI 시대 여는 첫 예산…초당적 협력 당부” / KBS 2025.11.04.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국회를 찾아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을 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AI,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첫 소식,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1% 증가한 728조 원 규모입니다.
특히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올해 예산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0조 원가량이 편성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내년은 ‘인공지능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생존 전략 차원에서 투자가 절실하다며 예산안 처리에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정보화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일 년이 뒤처지겠지만, 인공지능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지게 됩니다.”]
확장 재정 기조 속에서도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저성과, 저효율 지출을 포함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27조 원의 지출을 삭감하였고.”]
취약계층 보호 예산과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반영한 점도 비중 있게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방 예산을 올해보다 8.2% 증액해 자주국방 실현을 앞당기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대한민국이 국방을 외부에 의존한다는 것은 우리 국민의 자존심 문제 아니겠습니까.”]
민생예산 확대 필요성에 여야는 공감했지만, 세부 내용을 두고는 입장차가 큽니다.
이 대통령의 대표 정책인 지역사랑상품권, 기본소득 시범 사업과 함께 관세 협상에 따른 대미 투자 재원 조달 방식 등도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우리 경제 불확실성을 완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미 투자 패키지에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투자금 회수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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