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 주진우에 폭발한 강훈식…김병기가 말렸다 / KBS 2025.11.08. #KBSNews



[이런뉴스] 주진우에 폭발한 강훈식…김병기가 말렸다 / KBS 2025.11.08.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 대한 6일 국회 운영위의 첫 국정감사는 여야가 김현지 제1부속실장 출석 문제 등을 놓고 초반부터 거세게 충돌하면서 파행을 거듭했는데요.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과 언성을 높이며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주 의원은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인이 김현지 실장에게 김용의 체포영장을 보냈다는 게 재판 과정에서 얘기가 나왔다. 김 실장에게 체포영장을 받은 적 있느냐고 물어본 적 있느냐”고 강 실장에게 질의했습니다.

이에 강 실장이 “이게 국정감사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 안 받았다”고 답하자 주 의원은 “직접 김현지에게 확인했느냐”고 거듭 물었고, 강 비서실장은 “김현지가 무슨 실세라고 거기 가서 확인하느냐. 다 비서실장에게 보고하게 돼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 의원이 김용 전 부원장이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대선캠프 출신 인사 2명에게 ‘김ㅎㅈ를 만나 상의하라’고 보낸 메시지를 거론하며 “‘김ㅎㅈ’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강 비서실장은 “국감 내내 의원님은 김 실장과 이 대통령에 대한 얘기만 했다. 그런다고 해서 의원님의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와 채 해병 사건과의 관계가 덮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맞받았습니다.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 의원의 이력을 거론하며 역공을 편 것입니다.

주 의원은 “물타기 하지 말라”고 말했고, 강 실장은 “국정 감사와 관계없는 질문으로 국정 감사의 전선을 바꾸고 있지 않나”라고 또다시 맞받았습니다.

주 의원의 질의 시간이 끝나고, 여야가 충돌했고 김병기 운영위원장은 의원들에게 자중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답변드린다고 하지 않았나, 답변까지 압박하나”라고 주 의원에게 반발하는 강훈식 비서실장을 향해 “비서실장님, 비서실장”이라고 부르면서 “자중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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