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특검 첫 소환…명태균과 대질 신문 [9시 뉴스] / KBS 2025.11.08. #KBSNews



오세훈 서울시장 특검 첫 소환…명태균과 대질 신문 [9시 뉴스] / KBS 2025.11.08.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 씨가 오늘(8일)은 특검에서 맞대면했습니다. 여론 조사 비용 대납 의혹, 진위를 가리기 위한 대질 신문입니다. 정해주 기잡니다.

[리포트]

처음 특검 포토라인에 선 오세훈 서울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여러가지 사실을 밝혀서 공정한 조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뒤,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도 출석했습니다.

[명태균 : “(오 시장 측이) 이기는 조사를 만들어 달라는….”]

이어진 특검 대질 신문.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이 명 씨에게 13건의 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자신의 후원자인 김한정 씨에게 조사 비용 3천 3백만 원을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이 핵심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비공표 여론 조사의 거의 대부분이 조작됐다는… 이것조차도 저희 캠프에 정기적으로 제공된 사실이 없다는 게 포렌식 결과 밝혀졌습니다.”]

[명태균 : “(입금 뒤) 김한정이라는 사람을 그 뒤에 20일 뒤에 봐요. 누군가는 지시해서 누군가를 연결시켜줬을 거 아니에요. 그게 오세훈이에요.”]

특검팀은 오 시장이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2천만 원을 빌렸다고 지목된 2021년 1월 22일, 오 시장 자택 인근서 김 씨 카드가 사용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추궁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대질 신문 내용을 토대로 오 시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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