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외교부 ‘캄보디아 납치’ 대책 질타…“초국가적 대응 필요” [현장영상] / KBS
여야, 외교부 ‘캄보디아 납치’ 대책 질타…“초국가적 대응 필요” [현장영상] / KBS
캄보디아의 한국인 납치 구금 사태와 관련해, 여야는 외교부가 내놓은 대책이 여전히 부실하다고 질타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윤후덕 위원은 오늘(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캄보디아 문제는) 초국가적으로 여러 나라가 범죄에 연루돼 있는데, 우리 국민 한국 사람만 착취당하고,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고서가 만들어졌다”며 “보고가 엉망”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윤 의원은 “그 지역 전체를 중국 자본과 중국 범죄 조직이 쥐고 있는데, 우리의 노력만 가지고 어떻게 구해 내냐”며 “국제적으로 그 지역에서 어떤 범죄가 일어나는지 상황을 파악해야 그 나라들하고의 공조를 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APEC 의장국으로서 이런 다국적인 범죄에 대해서 선언문이라도 하나 만들려고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소속 차지호 위원은 “다국적 범죄들, 인신매매 네트워크에 대해서 한국의 역할이 아주 작았다”며 “그 결과로 캄보디아 사태를 맞이함에도 우리 정부의 대처는 전통적 영사업무를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차 위원은 “캄보디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양자적 관계에서는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극히 제한된다”며 “우리 국민들이 다국적 조직적 범죄에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게 역내 관련 기구들이나 협의체들을 대한민국이 주도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장관이 지금 보고를 했지만, 현장 사정을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지난 외교부 국정감사 때) 장관이 바로 다음 날 현장에 가라고 그랬는데, 캄보디아에 아직 안 갔다”고 쏘아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문제를 그냥 현지 공관에 맡겨서 경찰과 몇 사람 추가 파견한다 이렇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김 위원장은 “왜 이때까지 진지하게 이런 대책을 세우지 않았느냐”며 “그 전부터 직접 그야말로 총력 대응으로 대통령이 전면에 나섰다면 우리 대학생 사망사고 같은 불행한 일이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김기웅 위원은 “실제 고문에 의한 사망사건이 발생했는데 그것을 다 보고받고도 두 달 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며 “이게 과연 이재명 정부가 얘기하는 국민이 주민인 나라 국민주권 정부라고 하실 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위원은 “언론에서 그렇게 많은 문제가 있다고 했는데도, 9월 말 언론보도 직전까지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해야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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