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 통합 여론 높아…무안반도 통합은 ‘동상이몽’ [여론조사] / KBS 2025.11.05. #KBSNews
여수·순천·광양 통합 여론 높아…무안반도 통합은 ‘동상이몽’ [여론조사] / KBS 2025.11.05.
이번에는 지역 통합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 통합은 찬성이 우세했지만, ‘무안반도’ 통합은 지역 간 의견이 갈렸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수와 순천, 광양 3개 시는 정기적으로 행정협의회를 하고 있고, 통합 필요성에도 공감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습니다.
3개 시 통합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물었습니다.
순천 지역 응답자 가운데는 67%가 통합에 찬성했고, 반대 23%, 모름과 무응답 10%입니다.
여수 지역도 찬성이 61%로 높았고, 반대는 31%, 모름이나 무응답 8%였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여수 지역의 경우 20대 이하에서 반대가 49%로 더 많았습니다.
순천 지역은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 여론이 높았습니다.
목포와 신안, 무안 등 이른바 무안반도 통합에 대해서는 목포와 무안 지역 여론이 뚜렷하게 달랐습니다.
목포는 81%가 다른 시군과 통합에 찬성했고, 반대는 15%, 모름과 무응답 4%입니다.
무안은 통합 찬성 37%, ‘통합하지 않고 군으로 남는다’ 29%, ‘통합하지 않고 자체시 승격’ 28%, 모름이나 무응답 6%입니다.
목포와 무안의 통합 찬성 응답자에게만 통합 방식을 물었습니다.
목포 응답자의 68%가 3개 시군 통합을 꼽았고 목포와 무안만 통합해야한다 23%, 목포와 신안만 통합하는 게 좋다는 6%로 나타났습니다.
무안은 3개 시군 통합이 좋다는 응답이 61% 무안과 목포만 통합하자는 의견 31%, 무안과 신안만 통합해야한다는 의견은 4%입니다.
연령대별로는 무안의 경우 40대 이상에서 통합 찬성 여론이 높았고, 목포는 전 연령대에서 통합 찬성이 우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광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8세 이상 남녀 중 목포와 무안, 순천 각각 501명, 여수 5백 명을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응답률은 목포 17.5%, 무안 21.9%, 순천 19.6%, 여수 19.1%고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4.4% 포인트 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조사 개요]
조사기간: 2025년 10월 30~31일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조사대상: 만 18세 이상 남녀 중 순천시··목포시·무안군 거주 각각 501명, 여수시 거주 500명
표본오차: ±4.4%포인트(95% 신뢰수준)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5년 9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접촉률(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순천시 34.5%, 목포시 32.8%, 무안군 31.7%, 여수시 33.3%
응답률: 순천시 19.6%, 목포시 17.5%, 무안군 21.9%, 여수시 19.1%
의뢰처: KBS광주방송총국
조사기관: 한국갤럽(Gallup Korea)
질문내용: 무안반도 통합 방식에 대한 견해, 여수·순천·광양 통합에 대한 견해 등
[다운로드] 7. 한국갤럽 결과집계표_전라남도 목포시 현안 여론조사_5일(수)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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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8. 한국갤럽 결과집계표_전라남도 여수시 현안 여론조사_5일(수)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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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9. 한국갤럽 결과집계표_전라남도 순천시 현안 여론조사_5일(수)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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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10. 한국갤럽 결과집계표_전라남도 무안군 현안 여론조사_5일(수)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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