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포레스트, 오수 발생량 산정도 제멋대로? / KBS 2025.10.31. #KBSNews



애월포레스트, 오수 발생량 산정도 제멋대로? / KBS 2025.10.31.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추진 과정의 여러 난맥상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드러났는데요, 이번에는 관광단지에서 나오는 오수 문제도 짚어 보겠습니다. 오수 발생량을 얼마로 예측하느냐가 핵심인데, 환경부 기준을 무시하고 발생량을 대폭 축소 산정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천 실이 넘는 숙박시설에 사업비 1조 7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

사업 예정 부지는 하수처리구역 외에 자리 잡고 있어 개인하수처리시설이 필요합니다.

사업 계획서에 제시된 오수 발생량은 하루 3천 톤.

하지만 제주시의 계산은 달랐습니다.

사전입지검토 단계에서 제주시 상하수도과가 낸 협의 의견입니다.

오수 발생량 산정 기준을 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쓰지 말고 환경부 고시 기준을 적용하라고 했습니다.

그럴 경우 오수 발생량이 상당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적절한 처리 계획을 세우라고도 주문합니다.

[김준희/제주시 상하수도과 팀장 : “최종적으로 검토 요청이 들어올 거고요, 저희는 일관되게 (환경부) 고시 기준으로 (오수 발생량을) 산정하라고 요구할 겁니다.”]

그런데 애월포레스트 측은 엉뚱한 계획을 내놓습니다.

관광단지 개발사업시행승인을 위해 사업자가 제출한 서류입니다.

제주시가 쓰지 말라고 한 도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적용해 오수 발생량을 산출했습니다.

오수 발생량은 당초 계획서보다도 4백 톤가량 줄어든 하루 2천5백88톤으로 제시했습니다.

반면 제주시가 협의해 준 환경부 고시 기준으로 산정하면 애월포레스트의 하루 오수 발생량은 8천 톤가량으로 나왔습니다.

[한동수/제주도의원 : “행정의 지속된 오류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많아질수록 특혜 의혹은 짙어질 수밖에 없다.”]

애월포레스트의 오수 발생량이 1/3 수준으로 축소된 채 인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사전입지검토와 전환평 심의 절차는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그래픽:노승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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