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카운트다운…시험일에 맞춰 마지막 준비 / KBS 2025.11.05. #KBSNews



수능 카운트다운…시험일에 맞춰 마지막 준비 / KBS 2025.11.0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열흘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충북에서는 35개 고사장에서 시험이 치러지는데요. 수험생과 교육당국 모두 막판 준비에 한창입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주시내의 한 고등학교.

수능 시험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은 각자의 패턴에 맞춰 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학교는 학교대로 시험당일 시간표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당일 안내되는 내용을 방송해 수험생들의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최원준/충북고 3학년 부장 교사 : “아무래도 실전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정한 루틴, 그다음에 하던 대로 이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시험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조성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올해 수능 응시인원은 충북에서만 만 3천 890명으로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시험은 청주, 충주, 제천, 진천, 옥천 등 5개 시험지구, 35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45분에 끝납니다.

하지만 장애가 있는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 16명은 각 고사장별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고 일부는 시험 시간이 1.5배 연장됩니다.

책상이나 의자가 흔들려서 시험에 방해가 될 수 있을 경우 교체를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충북교육청에서는 시험 당일 시험장에 2, 30분가량 일찍 도착 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손희순/충북교육청 교육국장 : “낯선 환경에 적응돼서 아이들이 마음의 안정도 찾을 수 있고 준비물이나 이런 것도 사전 점검도 체크도 할 수 있고 해서 일찍 오라고 안내를 하는 겁니다.”]

교육청은 수능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충북경찰청과 ‘부정행위방지 태스크포스’를 운영합니다.

당일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반입 금지 물품을 확인하고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합니다.

부정행위 대부분이 전자기기와 같은 반입 금지 품 때문인 만큼 교육당국은 이부분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미숙/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 : “부정행위가 작년에도 저희가 10건이 있었는데 그중에 대부분이 다 반입물품 전자기기 소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났거든요.”]

단,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한 경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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