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공실률’ 전국 1위…상가 박람회도, 규제 완화도 백약이 무효 / KBS 2025.10.29. #KBSNews



‘상가 공실률’ 전국 1위…상가 박람회도, 규제 완화도 백약이 무효 / KBS 2025.10.29.
전국 최고 수준으로 심각한 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가 좀처럼 해소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자치단체가 나서 공실 상가 박람회를 열고, 규제도 완화해 봤지만, 과잉공급과 소비유출 같은 근본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악순환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6년 전 문을 연 세종 중심가의 대형 상가 건물입니다.

상권 활성화를 이끌 랜드마크 시설로 기대를 모았지만 440여 개 상가 중 절반이 여전히 빈 상탭니다.

유동 인구가 한창 많을 낮 12시, 점심쯤 시간입니다.

상가 대부분이 비어 있다 보니 사람 한 명이 보이질 않습니다.

추가 입점을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도 바로 공실 문젭니다.

[김정희/공인중개사 : “입점하려면 주변의 상가와 어우러져서 활성화가 좀 돼야 되는데 지금 단독으로 혼자 뭐 개인 사무실이 되지 않는 한은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올 2분기 기준 세종 지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전국 평균의 두 배가 넘는 26.7%.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 입니다.

특히 대평동과 나성동, 어진동 등에선 공실률 90%가 넘는 상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나서 상가 박람회도 열고 업종 규제도 완화해 봤지만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공급 과잉입니다.

전체 건축물 면적 대비 상가 비율은 세종이 10.4%로 수도권 평균보다 2.5배에 달합니다.

여기에 세종 시민의 40%가 여전히 대전과 청주 등 외부에서 소비하다 보니 자생력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김효숙/세종시의원 : “개인 문제로만 치부하기에는 굉장히 더 사회적인 문제로 나아가고 있거든요. 이전하는 기관에 대한 비용 지원이라든가 그런 식으로 좀 유인책을 좀 마련을 해야….”]

하지만 세종시의 재정 여건은 빠듯하고, 경기 침체도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현재 상황을 벗어나긴 어려워 보입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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