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주차장 신축현장 19m 높이서 추락…하청 노동자 사망 / KBS 2025.10.28. #KBSNews



병원 주차장 신축현장 19m 높이서 추락…하청 노동자 사망 / KBS 2025.10.28.
[앵커]

오늘 경기 수원의 한 대형 병원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지난 주말엔 경주의 아연 제조 공장에서 질식 사고로 3명이 숨졌는데요.

잇단 산재에 정부는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날 경우 강제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황다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병원 주차장 신축 공사 현장입니다.

다른 곳과 달리 타워 크레인 주변 덮개만 빠져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이 덮개 위에서 작업하던 하청업체 소속 40대 A 씨가 19미터 아래 지하 3층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주민/음성 변조 : “크레인에서 추락사를 했다, 그 얘기까지만 (알아요).”]

안전모 등 안전 장비는 갖췄지만 A 씨를 보호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당시 A 씨는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준비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인천 서구 공촌하수처리장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저수조로 추락해 숨졌고, 지난 주말엔 경북 경주의 아연 제조 공장에서 지하 수조 안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3명이 숨졌습니다.

‘산재와의 전쟁’에 직을 걸겠다고 밝혔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경주 질식 사고 이후 이례적으로 일요일인 26일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김영훈/고용노동부 장관/그제 : “(기초)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거나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경우에는 압수수색, 구속 등 강제 수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이라도 기초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다옙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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