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개편 10개월…효과 두고 논란 ‘가열’ / KBS 2025.10.30. #KBSNews



버스 개편 10개월…효과 두고 논란 ‘가열’ / KBS 2025.10.30.
울산시가 27년 만에 단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첫 평가를 내놨습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당초 예측과 달리 환승률이 오히려 떨어졌다는 비판도 제기되는 등 효과를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김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광역시 승격 이후 울산시가 버스 노선을 처음으로 전면 개편한 건 지난해 12월이었습니다.

하지만 배차 간격이 길어지고 환승이 어려워졌다는 민원이 쏟아지자, 울산시는 지난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노선을 수정했습니다.

승객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한 울산시는 버스 개편에 대한 공식 평가를 내놨습니다.

평균 배차 간격을 1분 줄이고, 버스가 다니지 않던 도로 42km를 신규 구간으로 넣는 등 운행 여건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마다 4%씩 줄던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개편 이후 약 3% 증가한 것을 고무적인 성과로 내세웠습니다.

[육원철/울산시 버스택시과장 : “환승을 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 물론 지역별로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그것도 소폭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울산시의 평가가 ‘자화자찬’이라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승객이 늘어난 것은 고령자와 초등학생 버스 요금을 무료화한 영향이 크다는 겁니다.

또, 긴 노선을 없애는 대신 환승 편의를 높였다는 울산시 설명과 달리 환승률이 개편 전보다 오히려 0.9% 떨어진 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지훈/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 : “주요 노선 이동시간 증감 현황 등 여전히 비공개하고 있는 정보가 많아 온전히 신뢰하기 어렵고 시민 체감도 이와는 상반된 것 같습니다.”]

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정치권은 시민 불편에 대한 정부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히는 등 개편 10개월이 지나도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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