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앵커 첫 선!…함께하는 제주! [열린세상] / KBS 2025.11.07. #KBSNews



발달장애인 앵커 첫 선!…함께하는 제주! [열린세상] / KBS 2025.11.07.
KBS제주방송총국이 차별과 편견 없는 제주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7시 뉴스에서 ‘열린세상’ 코너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그 첫 주자는 발달장애인 강수연, 박태일씨인데요. 꾸준한 연습을 통해 매주 월요일 다양한 사회복지 관련 뉴스로 시청자여러분을 만납니다. 강인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KBS제주방송총국 뉴스룸을 찾은 얼굴들!

7시 뉴스의 새로운 코너, ‘열린세상’을 진행할 발달장애인 강수연, 박태일씨입니다.

카메라 앞에 앉아 뉴스 원고를 읽는 게 쉽지 않지만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열린세상 순서입니다.”]

매주 한차례 진행된 KBS 제작진들과의 눈높이 의사소통,

[“다른데 말고 앞에만 봐야 해요, 카메라 보고, 원고 보고, 카메라 보고, 원고 보고. 아시겠죠? (네!)”]

여기에 낯선 환경을 어려워하는 발달장애 특성을 고려해 사회복지사도 함께한 한달 가량의 집중훈련!

[강명숙/사회복지사 : “처음부터, 지금까지. (지금까지 열린세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나고 보고 화면.”]

어느덧 뉴스 준비 과정에서 여유도 생겼습니다.

[“태일아 우리 화이팅 할까? (네!) 화이팅!”]

KBS가 2011년 한국 방송 사상 최초로 장애인 앵커 뉴스를 시작한데 이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KBS제주방송총국이 장애인 등이 앵커로 참여하는 뉴스 코너를 선보입니다.

[유용두/KBS제주방송총국 보도국장 : “공영방송 KBS가 실천해야 할 기본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 없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제주도민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이번 새로운 시도는 단순히 뉴스 진행을 넘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참여 확대로도 이어질거란 기대가 나옵니다.

[강명숙/사회복지사 : “이렇게 보이는 활동들도 조금 더 많이 확장해 나간다면 이 (발달장애인) 친구들을 바라보는 인식이 많이 개선돼서 조금 더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생활밀착형 사회복지 소식을 전할 7시 뉴스의 새 코너 ‘열린세상’.

강수연씨가 오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박태일씨와 격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강수연/발달장애인 앵커 : “긴장되지만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태일/발달장애인 앵커 : “열심히 노력해서 더 발전해 나갈테니까. 앞으로도 긴장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KBS 뉴스 강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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