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APEC 앞두고 힘 모으자”…국힘 “침묵 강요하나” / KBS 2025.10.28.



민주 “APEC 앞두고 힘 모으자”…국힘 “침묵 강요하나” / KBS 2025.10.28.
이른바 ‘무정쟁 주간’을 제안했던 더불어민주당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경제 참사를 덮기 위한 ‘침묵 강요’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번 주 정쟁을 멈추자고 제안했던 더불어민주당.

캄보디아와의 ‘코리아 전담반’ 가동 합의 등 이 대통령의 외교 성과를 띄우며, APEC 성공에 힘을 모으자고 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경주 APEC을 통해 세계는 다시 대한민국의 저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국회와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의 ‘무정쟁’ 제안은 경제 참사를 덮기 위한 ‘침묵 강요’이자 ‘정치적 물타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 압박과 특검 강압 수사, 독단적인 상임위 운영부터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정쟁을 멈추는 길은 매우 간단합니다. 야당 탄압을 중단하고 국민의 삶을 짓밟지만 않으면 됩니다.”]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외교통일위에선 캄보디아 현지 한국인 범죄 피해에 외교 당국이 부실하게 대처했다고 여야 모두 질타했습니다.

[김기웅/국회 외교통일위원/국민의힘 : “다 보고받고도 두 달 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는 거예요. 여기에 대해서는 누가 어떻게 해명하고, 어떻게 책임질 거냐…”]

[한정애/국회 외교통일위원/더불어민주당 : “징후는 여러 군데에서 나타났다고 하는데 이것이 제대로 사실 관리되지 못했다… 경찰력의 도움을 청하는 데 조금 소홀했다, 지난 정부가…”]

농해수위 종합감사에선 산림청장 인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출석 문제가 재차 거론됐습니다.

경상남도 국감에선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출석해 박완수 경남지사 공천에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개입했다고 주장했고, 박 지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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