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막바지 충북도정 성과”…‘김영환 리스크’ 극복 과제 / KBS 2025.11.07. #KBSNews
“민선 8기 막바지 충북도정 성과”…‘김영환 리스크’ 극복 과제 / KBS 2025.11.07.
김영환 지사가 민선 8기 충북도정에 대해 대대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김 지사의 실적 평가 못지않게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영환 지사는 민선 8기 4년 차인 올해 인구와 경제, 관광 등 각종 지표에서 두각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상반기 출생아 증가율 12.8%, 2분기 실질 GRDP 성장률 5.8%, 수출 증가율 30% 상승 등의 기록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충청북도지사 : “충북도민들이 이뤄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장의 내실을 채우는 일이 민선 8기의 나머지 시간과 앞으로 도정에 펼쳐질 그런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7개월여 남은 임기 동안 주력할 사업도 제시했습니다.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정부 계획 반영,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다목적 돔구장 구체화 등입니다.
그러면서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드는 거라며 여야 협조를 구하는 한편, 재선 도전을 암시했습니다.
[김영환/충청북도지사 : “제가 9기를 맞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마는 그건 알 수 없는 일이고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물꼬를 틀 수 있는 일, 제가 비판을 받더라도 해야되는 일을 (하겠습니다).”]
다만 산적한 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대거 확보 등 임기 막바지, 결실을 보려면 ‘김영환 리스크’ 극복이 최우선 과제로 꼽힙니다.
임기 초반 친일파 발언과 산불 술자리 등에 이어, 최근에는 돈봉투 수수와 위증 의혹까지.
도정 동력과 여론을 악화시킬 도지사 리스크가 임기 내내 이어져섭니다.
[엄태석/서원대학교 명예교수 : “현역이 유리하다는 것은 성과나 업적을 보여주기 쉽기 때문입니다. 반면 어떠한 리스크나 과오가 있을 때는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현역에 대한 평가는 공과를 분명히 나눠서 봐야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한편, 김 지사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조만간 자리를 마련해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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