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 속 KS…시리즈 최고의 투수전 결말은? [9시 뉴스] / KBS 2025.10.30. #KBSNews



미궁 속 KS…시리즈 최고의 투수전 결말은? [9시 뉴스] / KBS 2025.10.30.
LG와 한화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모처럼 선발투수들이 숨막히는 투수전을 펼쳤습니다. 한화가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지만 조금전 LG가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는데요, 이무형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한화의 선발 와이스는 구위로 LG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최고 시속 156KM의 빠른 공과 날카로운 스위퍼를 뿌렸습니다.

옆구리 담 증세를 호소했던 LG 치리노스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장기인 투심 패스트볼을 존 구석구석 찔러넣으며 한화 타자들을 잡아냈습니다.

선발 투수들의 불꽃튀는 호투 대결에 먼저 균열을 낸 건 홈 팀 한화였습니다.

4회 4번 타자 노시환의 2루타와 채은성의 몸 맞는 공으로 맞이한 기회에서, 대타 황영묵이 희생 번트를 성공시키며 주자들을 진루시켰습니다.

이어진 원아웃 2,3루 상황에서 한화는 하주석의 땅볼로 귀중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한화는 치리노스가 내려간 7회, 올 가을 최고의 클러치 히터로 거듭난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로 LG 불펜마저 무너뜨렸습니다.

타자들의 득점 지원을 받은 와이스는 투혼의 피칭을 펼쳤습니다.

5회 처음으로 찾아온 위기에서 박해민을 병살타로 유도한 와이스는 7회, 원 아웃 1, 2루 상황에서 대타 문성주를 다시 한 번 병살로 끌어내고 포효했습니다.

117구의 투구수에도 투수 교체를 거부하는 투지까지 불태운 와이스는 8회 투아웃까지 탈삼진 7개, 1실점의 역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와이스에 꽁꽁 막혔던 LG는 9회, 박동원이 마무리 김서현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쳐내며 반격에 나섰는데요.

이어진 2사 2,3루에서 박상원을 상대로 김현수가 2타점 역전 적시타까지 터트리면서, 9회 현재 LG가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습니다.

시리즈의 분수령이 될 한국시리즈 5차전은 내일 대전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촬영기자:성인현/영상편집:이상철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s://ift.tt/3oBbD9Z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한국시리즈 #한화 #LG #야구 #KBO #와이스 #선발투수 #5차전

Thank you for your support in keeping this website running.💛

View on “Tokyo Trend News”

コメントを送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