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마무리…부산 의원 활약 어땠나? / KBS 2025.11.04. #KBSNews
국정감사 마무리…부산 의원 활약 어땠나? / KBS 2025.11.04.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국정감사가 끝났습니다. 민생보다는 정쟁에 치우쳐, ‘최악의 국감’이라는 비판 속에 부산 현안을 챙기는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강지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이번 국감에서 부산 지역의 가장 큰 이슈는 해양수산부 이전이었습니다.
조경태·조성환 의원이 해수부 기능 강화와 HMM 부산 이전 등을 강하게 주문했습니다.
[조승환/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 “조선 기능을 (해수부에) 이관시킬 의지가 없는 거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드는데….”]
공사 재입찰과 착공 시기가 불투명한 가덕도신공항과 관련해, 김도읍·김희정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현대건설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김희정/의원/국회 국토교통위 : “국가 예산 불용 처리됐고요. 시간 낭비했고요. 그리고 국책사업에 대한 신뢰를 많은 국민들이 저버리게 됐습니다.”]
2017년 폐업 이후 답보 상태에 빠진 침례병원과 관련해, 백종헌 의원은 정부의 공공 보험자병원 추진 의지를 따져 물었습니다.
부산 덕성원의 인권 유린에 대해, 김미애 의원은 진상조사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김미애/의원/국회 보건복지위 : “즉시 피해자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하십시오. 둘째, 피해자 전수 조사 일정과 계획을 공개하십시오. 셋째, 긴급 지원 체계를 수립·가동하십시오.”]
국가적 쟁점, 한미 관세 협상과 부동산 정책 관련해, 박성훈 의원은 ‘경제 관료’ 전문성을 살려 송곳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박성훈/의원/국회 기획재정위 : “재건축을 활성화하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폐지해서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게 만드는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필요하다….”]
국감을 마무리한 국회는 이제, 내년도 728조 원 규모의 예산안을 검증하는 ‘예산 정국’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영상편집:곽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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