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동훈 잡아오면 쏴죽이겠다’고..” 곽종근 작심 증언..윤측 “그런 적 없어” – [현장PLAY] 2025년11월03일 #MBCNEWS



“尹 ‘한동훈 잡아오면 쏴죽이겠다’고..” 곽종근 작심 증언..윤측 “그런 적 없어” – [현장PLAY] 2025년11월0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부분을 증언하겠다”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지목하며 “잡아 오라, 내가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재판에서 곽 전 사령관은 작년 10월 1일 국군의날, 윤 전 대통령과 관저에서 만찬을 하며 ‘비상대권’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자 재판에 나와 있던 윤 전 대통령은 “당시 한 8시 넘어서 오셔서 앉자마자 소맥, 폭탄주를 돌리기 시작하지 않았냐”며 “술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라고 곽 전 사령관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이없다는 듯, “10월 1일 국군의 날은 군인들의 생일 아니냐”, “그래서 저녁에 초대를 많이 했는데 거기서 무슨 시국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지 않냐”며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그러자 곽 전 사령관은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던 부분을 하겠다”며 “차마 그 말씀은 안 드렸는데”라며 작심한 듯 증언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하고 일부 정치인들을 호명하면서 당신 앞에 잡아 오라고 그랬다”며 “당신이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이어 “이때까지 검찰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한동훈만 이야기했다”며 “윤 전 대통령이 그 말씀만 안 하셨어도 제가 이런 말은 안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폭탄 증언을 들은 윤 전 대통령은 어색한 듯 웃음을 터뜨리더니 별다른 반박 없이 더 이상 곽 전 사령관을 추궁하지 않고, 추가 질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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